올해 10월에는 새로 생긴 기념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10월 24일 한식의 날입니다.
한식의 날은 한식산업을 키우고 우리 음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법으로 정한 기념일입니다.
2026년이 첫 시행 해라서 올해 처음 공식적으로 한식의 날을 맞게 됐습니다.
왜 하필 10월 24일일까?
날짜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숫자 10에 완성과 조화의 의미를 담고, 24에는 계절의 흐름을 보여주는 24절기의 의미를 연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계절과 자연의 흐름을 중요하게 여기는 한식의 특징을 날짜에 담은 것입니다.
한식의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식 주간도 생겼다
한식진흥법에는 10월 24일 하루만 기념하도록 한 것이 아닙니다.
한식의 날부터 1주간을 한식 주간으로 정하도록 했습니다.
이 기간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식과 관련된 행사나 교육, 홍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10월 말이 되면 한식과 관련된 행사나 체험 프로그램을 이전보다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첫 한식대축제가 열린다.

한식의 날이면 쉬는 날일까?
이 부분은 헷갈릴 수 있습니다.
한식의 날은 법으로 정한 기념일이지만 공휴일은 아닙니다.
현재 관공서의 공휴일을 정한 규정에는 10월 24일 한식의 날이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법정기념일과 공휴일은 같은 뜻이 아닙니다.
한식의 날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한식진흥법에서 밝힌 목적은 한식산업을 진흥하고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즉 특정 음식을 기념하는 날이라기보다 우리 식문화 전체를 알리고 이어가기 위한 날에 가깝습니다.
정부도 올해 첫 행사를 통해 전통 한식뿐 아니라 새로운 요리와 디저트, 한식산업의 미래까지 함께 소개할 계획입니다.
